모토로라 첫 번째 구글폰 DROID 가격 공개

- 모토로라 첫 번째 구글폰인 DROID의 가격은 2년약정 기준으로 199.99달러.

모토로라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휴대폰 시장에서 새로운 탈출구를 찾고자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선택했고 그 첫 번째 모델로 DROID 스마트 폰을 준비 중인데, 출시 일자와 가격이 공개됐다.

DROID의 성공이 모토로라에게 상당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스펙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모델이 될 것이라는 예상되고 있었는데, 11월 8일부터 발매되며 2년약정으로 199.99달러에 판매된다고 한다.

이통사인 Verizon이 독점 공급하기로 한 DROID는 안드로이드 OS 중에서도 최근 발표된 2.0버전이 탑재될 것이라 알려졌다. 현재 2.0버전 탑재 구글폰은 모토로라의 DROID가 유일하기 때문에 OS의 성능에 대한 관심도와 모토토라의 야심작이라는 타이틀이 합쳐져 높은 관심도를 유발하고 있는 상태다.

안드로이드 OS 2.0 버전 탑재로 Webkit HTML5를 지원해 구글 맵이나 G메일, 유튜브 등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며, 구글이 새롭게 발표한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구글 맵 네비게이션 베타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알람 시계나 디지털 포토 프레임을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스테이션이나 GPS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기위한 차량용 제품도 준비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OS의 새로운 버전인 2.0이 탑재되는 DROID는 854 x 480 해상도를 가지며, 3.7인치 터치 스크린과 슬라이드식 QWERTY 키보드, 500만 화소 카메라, GPS 기능과 3G네트워크, Wi-Fi, 블루투스 2.1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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