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대고 디바이스 컨트롤 '휴먼 인터페이스' 눈길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실리콘래버러토리스(지사장 이종찬, www.silabs.com)는 초고속 적외선 근접 터치센서 '퀵센스(QuickSense)' 제품군을 29일 출시했다.

'휴먼 인터페이스'라고 불리는 근접 센서는 손이 버튼에 닿지 않고 근접하는 것만으로도 센싱이 인식됨으로써 다양한 디바이스의 컨트롤이 가능한 기술이다.

그 중 퀵센스(Si1102)는 전자 디바이스에서 사용자와의 근접도를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으로, 센서가 사용자의 얼굴 가까이에 있는 상황을 감지해 디스플레이와 조명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터치센싱 마이크로콘트롤러(MCU)가 함께 구성된 퀵센서 솔루션으로 지능형 동작 센싱을 구현, 센서감지부터 디바이스 작동까지 컨트롤해 휴먼 인퍼페이스 기술을 실현시키는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50cm의 시야가 제공되고 센서가 설치된 디바이스로부터 사용자가 근접하거나 떨어지면 사용 중인 디바이스의 전원차단, 절전기능 등 다양한 휴먼 인터페이스로 응용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정확한 측정을 위해 적외선 LED를 장시간 여러 번에 걸쳐 펄스화해야 하는 경쟁사의 접근 방식과 달리, 단일 펄스 근접 측정 기술로 빠른 센싱 속도와 더불어 전력효율을 최대 4000배까지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진설명: 타사와 비교한 퀵센스 솔루션 스펙. 디바이스 콘트롤까지 가능한 'MCU'가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적외선 LED를 장시간 여러 번에 걸쳐 펄스화해야 하는 경쟁사의 접근방식과 달리, 단일 펄스 근접 측정 기술을 통해 빠른 센싱 속도를 지원한다)

실리콘랩 휴먼 인터페이스 제품사업부 디렉터 스티브 거버(Steve Gerber)는 "실리콘랩 센서의 '고속처리능력'과 '지능형 광 센싱', '터치 센싱 MCU'를 통합할 수 있는 업체는 실리콘랩이 유일할 것"이라며 "퀵센스 휴먼 인터페이스는 설계자들에게 단순한 개발 환경에서 손쉽게 구성할 수 있는 견고한 저전력 휴먼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보다 편한 응용과 설계를 위한 센서 제품군과 터치센싱 MCU를 비롯한 모든 퀵센스 디바이스는 공통 개발 프레임워크인 퀵센스 스튜디오(QuickSense Studio)를 통해 지원된다.

설계자는 퀵센스 스튜디오 구성 마법사에서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GUI를 사용해 정전용량 터치 센싱 버튼, 슬라이더, 휠 등과 같은 구현할 기능을 선택한 후, 이러한 기능을 설정하고 보정할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상세정보 및 샘플요청은 관련 페이지(www.silabs.com/pr/QuickSense)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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