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전자서적 판매량이 일반 서적 넘어서

e북 컨텐츠들이 마침내 종이책을 넘어서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 최대 온라인서점인 아마존이 지난 크리스마스에서 e북 컨텐츠 판매량이 종이책을 따라 잡았다고 발표한 것이다.

아마존에서 크리스마스 기간 중 종이책보다 e북 컨텐츠가 더 많이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e북 리더가 충분히 보급화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마존에서는 이 중에서도 킨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 내리고 있다.

아마존은 킨들이 미국 역사상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시장 조사업체인 포레스터 리서치에서는 미국 전자책 리더에서 킨들이 6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아마존 e북 판매 사이트인 ‘킨들스토어’에서는 39만권의 e북들이 판매되고 있는 중으로 이번 판매량 역전 현상은 킨들뿐만 아니라 e북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의 흥행도 e북 컨텐츠 판매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외신에서는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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