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모터스, 친환경 전기차 'Aurora' 양산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전기자동차의 일반 도로주행 허용시기(3월 30일부터)가 임박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자체 개발 및 생산기업인 에이디모터스(대표 유영선, www.admotors.kr)가 오는 4월부터 전기자동차 'Aurora'를 본격적으로 양산한다.
현대자동차 출신의 연구진을 중심으로, 순수 자체기술을 개발해 에이디모터스가 이번에 출시하는 Aurora는 국내에서 출시되는 전기자동차 모델 중 최경량 모델로, 개발과정에서 주행가능 거리와 안정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동시에 별도 수납공간 확보 등 사용자의 편의 도모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차량 전체 디자인을 포함해 TRANSAXLE 등의 구동계모듈, 차체기술 및 서스펜셜 모듈, 주행제어기 등의 핵심부품 전체가 에이디모터스의 순수 자체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Aurora는 효율적인 구동력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제공하며,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에 일반충전기를 탑재해 가정용 220V 전원에서도 충전할 수 있으며, 인프라 구축을 통해 향후에 산업 전반적으로 설치될 급속충전기를 이용,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속도 60km/h로 일반 소비자가 구매해 출퇴근 및 개인용도로 운행이 가능한 이 차량은 대단위 공장과 호텔, 리조트, 놀이동산, 공항, 항만, 대학 캠퍼스 등에서 업무연락, 관리 및 작업용 등 다목적으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파격적인 연비로 인해 기업체의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urora는 수입차에 비해 가격 및 애프터서비스면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소음이나 매연이 거의 없는 친환경차여서 차량 유지비가 현저히 낮아 고유가시대에 적합한 경제적 상품. 회사 관계자는 "경차승용차의 경우 월 유류비가 평균 15만원인데 반해, Aurora는 1회 충전전력량 6.1Kwh(220V, 전기료 약 500원)기준으로 매일 100km를 한 달에 20일간 운행해도 그 전기료가 1만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에이디모터스 류봉선 부사장은 "이미 확보한 전기자동차 기술진들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엇보다 안정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전기자동차 생산에 주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NEV(Neighborhood Electric Vehicle) 전기자동차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 현재 생산 규모는 월 500대이지만, 해외시장 공략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는 규모를 월 2,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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