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솔루션 선정부터 돕는 채널 비즈니스 모델 발표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지난 25일 중견중소 고객에게 IBM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채널 비즈니스 모델인 '인티그레이션 팩토리(Integration Factory)'를 발표했다.

인티그레이션 팩토리는 단순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묶어 판매하는 번들링 오퍼링과 달리, 제품 디자인 초반부터 고객 요건에 맞는 솔루션을 선정하고 해당 솔루션을 지원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최적의 IBM 제품들을 하나의 인프라 솔루션 형태로 통합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단품을 각각 검토하고 구매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합된 인프라 솔루션을 단일 가격의 단일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게 돼 비용 면에서도 유리하다.

이와 관련, 한국IBM은 동부CNI와 코오롱아이넷 두 곳을 인티그레이션 팩토리 총판으로 선정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IBM의 System x 서버와 스토리지, 티볼리가 통합된 백업 솔루션, DB2와 파워 시스템이 통합된 DB 서버 솔루션, 웹스피어와 파워 시스템이 통합된 웹서버 솔루션 등 IBM의 중견중소기업용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한국IBM 비즈니스파트너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용욱 전무는 "IT시장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견중소시장 (미드마켓) 고객의 약 75%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의 단품 구매가 아닌 통합 솔루션 구매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솔루션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줄 수 있는 원스톱 숍(One Stop Shop)의 밸류를 위해 인티그레이션 팩토리 총판 모델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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