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조노벨, 친환경 분체도료 '인터폰'을 아십니까?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악조노벨의 분체도료부문 한국법인인 악조노벨분체도료(www.interpon.co.kr)는 친환경 분체도료 브랜드 '인터폰(Interpon)'을 소개했다.
(사진설명1~2: 분체도료)
'인터폰'은 열경화성 분체도료로, 악조노벨은 2005년부터 중금속이 포함되지 않은 에폭시, 폴리에스터, 우레탄 및 아크릴 수지를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분체도료는 전용 스프레이건을 사용해 1차 도장을 한 후, 오븐시스템에 넣고 일정 온도를 높여 1차 도장된 분체도료가 녹으면서 색을 입히게 된다.
특히, 페인트와 달리 도장 시 용재가 필요 없이 정전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폐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환경처리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1차 도장 시 떨어져나간 분체도료를 모아 재사용이 가능하며, 알루미늄•스테인레스•플라스틱(일부 사용가능) 도장에 사용할 수 있다.
악조노벨분체도료 회사관계자는 "분체도료는 베이징올림픽이나 남아공월드컵은 물론 국내의 경우, 현대산업개발사옥, SK사옥, 대전 롯데백화점에 사용됐다"며 "유럽의 경우 2003년도부터 중금속이 포함된 도료의 사용이 금지됐으며, 한국 역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악조노벨은 전 세계 분체도료 마켓쉐어 1위인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 법인인 악조노벨분체도료 역시 국내 마켓쉐어 1위이다. 현재 분체도료의 국내 시장규모는 1300억 정도로 건축, 자동차, 가구, 가전 등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게 업계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진설명: 분체도료를 도장할 때 쓰는 스프레이건)

(사진설명: 분체도료로 사용한 건축물 - 송도 퍼스트월드)

(사진설명: 분체도료로 사용한 건축물 - 을지로 SK사옥)

(사진설명: 분체도료로 사용한 건축물 -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진설명: 분체도료로 사용한 건축물 - 페라리월드)

(사진설명: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악조노벨분체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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