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A 775 CPU, 인텔 프로세서 시장의 65%를 점유해

 - 코어 2 듀오와 쿼드, 셀러론이 여전히 강세

인텔은 지금의 코어 시리즈의 대를 이을 모델인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인텔의 데스크탑 시장내에서 자리잡은 프로세서의 가운데, 한 세대 전 프로세서인 LGA 775 소켓 CPU가 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LGA 775 소켓을 쓰는 CPU로는 기존의 코어 2 듀오와 코어 2 쿼드, 보급형 프로세서인 셀러론 브랜드가 속해 있다. 이 세 브랜드의 CPU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5%라는 것.

올해 초 출시한 코어 시리즈의 비중은 코어 i3와 i5, i7 시리즈와 일부 펜티엄 시리즈를 합쳐도 27%에 불과하다.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아톰 프로세서는 5%, LGA 1366 소켓을 쓰는 블룸필드 프로세서의 비중은 1%로 나타나 있다.

인텔은 내년 초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를 출시할 계획을 잡고 잇는데,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가 출시되면 현재의 코어 시리즈의 비중이 22%로 줄고, 줄어든 비중 만큼 LGA 1155 소켓을 채용한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의 비중을 늘리겠다는 것.

그리고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의 출시로, 기존의 LGA 775 CPU를 쓰던 사용자들이 샌디 브릿지로 세대 교체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내년 3분기까지 LGA 775 CPU 시장의 비중을 25% 수준까지 낮출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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