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oIP 영상통화 시대 개막! 스카이프, 아이폰용 앱 출시

mVoIP 서비스에서 영상통화 시대가 개막됐다. mVoIP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스카이프에서 아이폰에서 3G를 이용해 전 세계 아이폰끼리 무료 영상통화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스카이프(www.skype.co.kr)는 iOS 4.0를 사용하는 아이폰에서 3G 및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무료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아이폰용 스카이프 영상통화’ 앱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출시했다고 옥션 스카이프가 30일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2010년 5대 무료 아이폰 앱 중 화상통화를 꼽고 있다. 아이폰용 스카이프 앱은 가입자 간 무료 통화에 이어 무료 영상통화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게 되었다. 출시된 버전은 아이폰과 아이팟터치4세대에서도 무료로 영상통화 발신 및 수신이 가능하며 아이패드와 아이팟터치3세대는 영상통화 수신이 가능하다.

 

 

 

새로운 아이폰용 스카이프 앱은 iOS 4.0 이상 버전에서 사용가능하며 아이폰4, 아이폰3GS, 아이팟터치4세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 기능이 없는 아이패드와 아이팟터치3세대는 영상통화 수신만 가능하다. PC와 영상통화를 할 경우, PC에 설치된 스카이프는 윈도우용 스카이프 4.2 버전 이상, 맥용 스카이프 2.8 이상이어야 하며 리눅스용 스카이프가 설치된 PC도 가능하다. 아수스 비디오폰도 아이폰과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아이폰용 스카이프 영상통화 앱은 멀티태스킹을 지원해 한번 로그인으로 24시간 스카이프 온라인 상태가 유지된다. 인터넷이나 게임을 즐길 때도 스카이프로 거리려오는 영상 및 음성통화를 수신할 수 있다. 영상은 초당 12~15 프레임의 QQVGA(192 x 144) 화질로 제공된다. 영상통화나 음성통화 품질은 네트워크 연결상태에 따라 변동된다.

 

스카이프 mVoIP는 3G에서 음성 통화 시 6~20Kbps의 데이터를 소모(일반 웹페이지 다운로드 용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상 통화 시 데이터 소모는 600Kbps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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