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 연맹', 액티브 셔터글래스방식 '풀 HD 3D TV' 시장 확대 협력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삼성, 소니, 창홍, 파나소닉, 샤프, 하이얼 등 6개 TV 업체들은 지난 28일 북경에서 '3D TV 연맹'을 결성하고, 액티브 셔터글래스 방식의 'Full HD 3D TV'로 3D TV 시장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설명: 삼성, 소니, 샤프, 창홍, 하이얼, TCL 등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화질을 갖춘 액티브 셔터글래스 방식의 3D TV를 적극적으로 출시해 3D TV 시장을 주도하기로 했다)

이 날 참석한 업체들은 액티브 셔터글래스 방식 3D TV가 Full HD 해상도의 3D 화질을 보여 줄 수 있는 방식으로, 3D 효과 우수성과 넓은 시야각 등 3D TV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라는데 뜻을 같이했다.

중국 전자기술표준화연구소는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액티브 셔터글라스와 편광 두 가지 방식의 제품을 비교 평가하고, 액티브 셔터글래스 방식 3D TV는 수평 해상도가 1080 라인으로 Full HD에 도달했지만 편광식 3D TV는 540 라인에 불과해 중국 Full HD 기준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편광식 3D TV는 상하 가시각도에서도 10° 이상을 초과하면 3D 입체 효과가 줄어든다고 공개, 연구소는 소비자들이 TV 제품 성능에 대해 해상도가 높고 컬러가 선명해야 하는 등 전반적으로 화질에 대한 요구가 높다며 액티브 셔터글래스 방식 3D TV가 이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3D TV 연맹' 결성으로 더욱 다양한 액티브 셔터글래스 방식의 3D TV가 출시돼 선명한 화질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권을 제공해 액티브 셔터글래스 방식 3D TV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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