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애플 아이폰5 초도물량 400만대, 한국은 언제?


- 애플 아이폰5의 초기물량은 400만대?
- 충분한 수량이 확보되지 않으면 국내 출시 미뤄질 수도

  

 거의 모든 루머들이 애플 아이폰5의 출시 시점으로 9월을 지목하는 가운데, 애플이 약 400만 대의 아이폰5로 초기 시장에 대응할 것이란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The China Times는 애플이 아이폰5를 오는 9월 6~15일 사이에 출시할 예정이며, 초기 공급량은 약 400만대 수준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 미디어는 부품공급업체들이 초도물량의 시험생산을 위해 적어도 40만대 이상 분의 부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5의 9월 출시설은 이제 당연한 듯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주 초 BGR은 검증된 소스를 인용, AT&T가 자사 직원들에게 9월 중 아이폰5를 출시할 것이란 소식을 전파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버라이즌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로웰 매캐덤 역시 애플 아이폰5를 9월 중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바 있다. 

                                           아이폰5의 예상 이미지 중 하나
 애플의 차기 아이폰 출시 일정은 거의 모든 루머가 이 시기를 지목하고 있어 크게 놀라운 점은 없다. 반면 구체적인 생산량과 일정에 대한 정보는 상대적으로 공개된 예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 이 소식이 맞다면 애플이 공급하는 차기 아이폰의 초도물량은 약 400만대 수준이 된다.

 과거 아이폰4의 출시 당시 하루에만 100만대 이상이 판매됐던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5의 파급이 이보다 작지 않은 한 불과 며칠을 버티는 수준에서 동이날 수도 있을 일. 애플은 아이폰4 당시에도 첫 번째 출시국의 배송 일정을 한 달이나 연기했는가 하면, 이후 출시국들은 출시일정 자체를 연기하기도 했다. 

 따라서 400만대의 물량으로 초기 시장에 대응한다면 한국 등의 출시 시기는 아이폰4와 같이 늦춰질 수도 있는 일이다. 애플은 이런 초기의 물량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폭스콘 외에 페가트론에도 아이폰5의 생산을 맡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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