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디바이드 (The Divide.2011)


위험한 상황에서 고립된 몇명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우리인간사에서 볼수 있는 권력,복종,반란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사회에서 권력, 복종, 반란을 반복하며 살아왔고 나름대로 스스로의 자정작용도 가지고 있다.

아무리 이상적인 사회라고 해도 위의 3가지 특징은 어쩔수 없이 나타나는 특징일수 밖에 없고 계속 되풀이 될수 밖에 없는 것이지 않을까?

크게 보자면 진보와 보수라는 것도 상대적인 개념일뿐 절대적인것이 아닐수 있다. 진보가 권력을 잡더라도 결국 그 진보를 보수라고 보며 그것에 반대하는 새로운 진보가 생겨날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역사에서 기술이나 과학, 시스템, 경제, 문화들은 발전하고 효율화 되어가고 있지만, 이념의 갈등이나 권력의 이동, 반대와 반란등은 형태만 다를뿐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인류가 어느 계기로 인해 문명이나 인류의 대부분이 사라져 리셋이 되는 상황이 되더라도 결국 시간이 흐른다면 크게 달라지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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