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12 파리 모터쇼서 미래의 이동 수단 제시해


BMW는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최신 첨단 기술과 미래 지향 철학을 반영한 콘셉트카와 다양한 세그먼트의 최신 모델들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혁신적인 BMW 커넥티드드라이브(BMW ConnectedDrive) 시스템과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해주는 고성능 M 퍼포먼스 액세서리 전시를 통해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 BMW는 혁신적인 콤팩트 투어링 모델인 BMW 콘셉트 액티브 투어러(BMW Concept Active Tourer)와 순수 전기차인 BMW i3 콘셉트(BMW i3 Concept), 차세대 이동 수단의 친환경적인 솔루션인 전기스쿠터 BMW C 이볼루션(BMW C evolution) 등 총 3대의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또한, BMW 1시리즈 xDrive가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최근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BMW 뉴 7시리즈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세단 BMW 뉴 3시리즈가 전시된다. 이 밖에도 BMW 커넥티드드라이브의 최신 기술과 BMW 뉴 3시리즈에 맞춰 설계된 BMW M 퍼포먼스 액세서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 BMW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BMW Concept Active Tourer), 세계 최초 공개
이번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BMW 콘셉트 액티브 투어러는 미래의 콤팩트카 시장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가치를 제시할 전망이다. BMW는 BMW 콘셉트 액티브 투어러 연구를 통해 인테리어와 구동력 등에서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안락함과 역동적인 성능, 편리한 기능과 미래 이동 수단의 스타일 등 이 모든 요소들이 참신하게 결합했으며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수준 높은 효율성을 실현했다.
 
BMW 콘셉트 액티브 투어러는 전장 4,350mm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BMW 고유의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들을 접목해 또 하나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했다. 높아진 시트, 운전자와 동승자를 배려한 넉넉한 공간, 다목적 기능, 탁월한 승차감, 확장이 유연한 트렁크 공간 등은 BMW 컨셉트 액티브 투어러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연히 나타낸다.
한편,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로 구성된 BMW eDrive 시스템이 탑재돼 총 190마력의 힘을 내며 정지에서 100km/h까지 8초이내에 도달한다. 또한 평균 연비는 20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0g/km으로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한다(EU 기준).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반 전원 소켓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 모터만으로 3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BMW 1시리즈 xDrive, 세계 최초 공개
BMW의 지능적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BMW 최초로 콤팩트 모델인 BMW 1시리즈에 적용됐다. BMW 120d xDrive와 BMW M 135i xDrive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번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한편, 신형 디젤 엔트리 모델인 BMW 114d 역시 공개되는데, 4기통 1.6리터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이 모델은 최고 출력 95마력 및 평균 23.3~24.4km/l의 고연비를 뽐낸다. 이로써 BMW 1시리즈는 5종류의 가솔린 모델과 6종류의 디젤 모델 라인업을 확충하면서 더욱 다양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BMW i3 콘셉트, 인테리어의 새로운 방향 제시
BMW i3 컨셉트는 이번 2012 파리 모터쇼에서 획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동차의 인테리어 방향을 제시하면서 미래 이동 수단의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정립해 나갈 전망이다. BMW i3 컨셉트는 순수 전기구동 장치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구성됐으며, 운전석 정면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천연 성분으로 처리한 유럽산 유칼립투스 나무로 만들어졌다.
시트의 가죽은 올리브 잎에서 추출한 태닝제로 균일하게 가공한 고급스러운 표면의 고품질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일부와 도어 트림은 천연 양모 원단으로 마감됐다.

 ▲BMW C 이볼루션(BMW C evolution), 친환경적 도시 이동 수단의 대안
BMW 모토라드는 BMW C 이볼루션(BMW C evolution) 프로토타입을 이번 2012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하면서 미래 이동 수단의 또 다른 혁신을 보여준다. BMW C 이볼루션의 전기 구동 장치는 연속출력 15마력과 최고출력 48마력을 발휘하는 등 일반적인 맥시(Maxi) 스쿠터 수준과 맞먹는 놀라운 성능을 뽐낸다.
특히, 소형 배터리는 주행 가능 범위가 무려 100km 이상이며 전기 충전소 혹은 가정용 전원 소켓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이처럼 BMW C 이볼루션은 주로 도시에서 일상적인 출퇴근을 위해 설계됐지만, 그 이상의 주행 성능까지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BMW 모토라드는 BMW만의 일렉트로 모빌리티 기술을 총 동원해 BMW C 이볼루션의 양산형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BMW 뉴 7시리즈: 더 좋은 승차감, 더 높은 효율성, 더 큰 혁신성
BMW의 플래그십 모델인 BMW 뉴 7시리즈가 이번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유럽에 처음 소개된다. 이번에 부분 변경된 BMW 뉴 7시리즈는 풀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되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 됐으며 키드니 그릴 역시 섬세하게 개선됐다. 또한 다기능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3차원 그래픽을 적용한 컨트롤 디스플레이, 뒷좌석 전용 신형 9.2인치 슬림 평면 모니터 등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그리고 모든 모델에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배기가스를 최대 25%까지 줄이는 등 더 높은 효율성을 실현했다.
 
▲ BMW 뉴 3시리즈, 모범적인 효율성을 지닌 스포츠세단
지난 2월 국내 첫 선을 보인 BMW 뉴 3시리즈는 세계 시장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이루었다. 이번 2012 파리 모터쇼에는 엔트리 레벨의 가솔린 모델 BMW 뉴 316i가 선보인다. BMW 뉴 316i는 1.6리터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36마력의 힘을 내뿜으며, 기본으로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한편,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BMW 320i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도 처음으로 공개되는데,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70마력의 힘을 냄과 동시에 18.9km/l의 평균 연비를 낸다. (EU 테스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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