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집안 조명을 조절한다, 필립스 스마트전구 '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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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집안 조명을 조절하는 TV 광고가 현실로 다가왔다.
필립스가 개발한 스마트 전구 '휴(Hue)'는 아이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전구를 켜고 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밝기와 색상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스마트폰에서 내려진 명령을 무선 브릿지가 전달받아 각각의 전구에 해당 기능을 수행하도록 전달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무선 브릿지와 전구가 같은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으면 어디에서나 집안의 조명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제품 가격은 무선 브릿지와 3개의 전구가 포함된 스타터팩이 199.95달러, 브릿지와 전구 한개가 포함된 싱글팩이 59,95달러라서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오직 애플 스토어 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필립스는 몇달간 애플스토어에 독점 판매권을 준 후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을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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