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800 녹색 감도는 액정문제 비공개 수리중?

니콘이 D800의 녹색 액정문제를 수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ikon rumors에 따르면 미국의 한 니콘 D800 사용자가 카메라 수리를 의뢰했다가 녹색빛이 감돌던 액정 색상이 캘리브레이션을 한 자신의 모니터와 동일한 색상으로 수정되어서 돌아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니콘 D800은 출시 초기부터 기존 제품들에 비해 액정 화면에 녹색이 과도하게 많이 들어간 색감으로 사용자들의 불만을 산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니콘측은 더욱 정확한 색표현으로 인해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에 녹색과 황색을 많이 띄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니콘에서 액정 수리를 받은 사용자는 아무런 사전고지없이 니콘이 자신의 D800 LCD 디스플레이를 수정해서 보낸 것에 대해 니콘이 이 문제를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고 보며, 왜 펌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니콘은 D800의 액정 색감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출처 : bershatsky.net)

▲ D800과 D3s의 액정 색감 비교 (출처 : nikon 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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