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G가 효자네.. LG전자 휴대폰사업 영업이익 3년만에 흑자 기록


LG MC사업본부가 3년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옵티머스 G 등 스마트폰이 잘팔린 덕분이다.
LG전자는 30일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지난해 MC사업본부 영업이익이 586억원을 기록해 △2010년 7088억원 적자 △2011년 2812억원 적자 등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LG전자 MC사업본부의 흑자전환은 스마트폰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한게 주효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의 옵티머스G, '옵티머스뷰2' 등 프리미엄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판매 호조 및 'L시리즈' 등 3G 스마트폰의 견조한 매출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한것.
특히, LTE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23% 증가한 860만대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초로 일반폰 판매량을 앞질렀다. 이중 LTE 스마트폰만 230만대로 전분기 210만대보다 10% 증가했다
또한, 전체 휴대폰 판매량 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1분기 36% △2분기 44% △3분기 49% △4분기 56% 등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점도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LG전자는 3월중 5.5인치 차세대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G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옵티머스G2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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