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대화면 경쟁에서 밀리나?' 美전문가 비관적 전망 내놔


스마트폰의 유행이 풀HD 대화면으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스마트폰 화면전쟁에서 밀릴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CNN머니는 제프리스앤코의 애널리스트 피터 미섹이 MWC2013에서 작성한 투자자노트를 인용해 "애플이 화면 사이즈 전쟁에서 뒤쳐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섹은 노트에서 "MWC 2013에서 공개된 플래그쉽 모델들의 화면이 4.7인치에서 5.5인치로 상향됐다"면서 “화웨이 ‘어센드 P2를 비롯해 LG전자 ‘옵티머스 G프로’, 소니 ‘엑스피리아 Z’ 그리고, 3월 14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갤럭시 S4’ 등 모든 플래그쉽 모델들이 4.7인치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애플이 대화면을 채택한 제조사들의 전략폰들 사이에서 쇠락의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화면크기 전쟁은 저가형 제품까지 이어질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향후 소비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대화면 패블릿폰으로 대부분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애플은 표면적으로 4인치 디스플레이를 고수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애플이 대화면 스마트폰에 동참할 것이란 루머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어 앞으로 애플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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