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브로큰 시티 (Broken.City.2013)


권력을 갖게 되면 당연히 많은 유혹들에 노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권력을 지속성을 유지한다거나, 개인적 부의 축적등등...

그 유혹에 넘어가느냐 넘어가지 않느냐는 사실 쉬운 문제는 아닐 수 있다.

일단 유혹에 넘어가면 그것을 숨기거나 덮으려고 또다른 범죄나 비리를 저지를 수 밖에 없어지고,

그게 하나 둘 쌓이게 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를 수 있다.

일반인들도 거짓말을 하게 되면 그것을 숨기려고 또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듯이 말이다.

그래서, 권력자들이 힘을 갖게 되었을때 제일 먼저 장악하고 싶어하는 것이 언론, 경검찰등일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수사권 독립, 사법부의 독립을 외치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것 같아 씁쓸하다.

욕망이라는 것이 인간의 근본적인 속성일 수 있지만, 그 욕망을 위해서 불의와 타협을 하는 것까지 용납을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런 일이 어느곳이나 존재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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