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부진에 빠진 반즈앤노블 '누크', 타사와 제휴 하나?

2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은 세계 최대 서적 유통체인인 반즈앤노블이 태블릿PC '누크'의 판매부진으로 태블릿 시장전략을 전면 수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4분기 총 매출은 13억달러며 주당 2.11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또 전년 동기에 5천690만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한데 이어 1년 만에 그 규모가 34% 늘어난 1억1천860만달러로 늘어났다.
반즈앤노블 4분기 매출 침체 원인중 하나는 '누크' 태블릿의 매출 부진이다. 반즈앤노블은 연말 연휴 시즌을 통해 태블릿 제품 재고를 소진할 예정이며, '누크' 태블릿 자체 생산 중단을 통해 손실을 크게 줄일 계획이다.
또한, 반즈앤노블은 '누크' 태블릿 자체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타 업체와 제휴를 통해 위탁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기존의 흑백 전자책 단말기 생산은 그대로 유지하며, 소프트 업그레이드는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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