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판 '갤럭시 노트3', 신형 엑시노스5 옥타가 아닌 스냅드래곤 800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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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GPU 벤치마크 툴로 유명한 GFXBench 벤치마크 결과에 삼성전자가 출시할 갤럭시 노트3가 등장했다.
'Samsung SM-N900 Galaxy Note III' 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이 결과는 SM-N900L과 SM-N900S, 그러니까 LGU+와 SKT용 단말의 테스트 결과로써, 시스템 정보에 등록된 내부 스펙 자료에서 퀄컴의 스냅드래곤800(MSM8974) AP가 탑재되었고 안드로이드 4.3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3 출시에 앞서 신형 엑시노스5 옥타 코어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지만 GFXBench를 통해 확인되었듯이 LTE-A 지원을 위해 스냅드래곤800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성능 테스트 결과에서는 같은 AP를 탑재한 갤럭시S4 LTE-A와 차이가 없고 오히려 0.5 fps 정도 낮은 결과를 나타내어 기대 이하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지만 이번 테스트 결과가 정식 제품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실제 성능은 갤럭시S4 LTE-A 보다 좋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GPU는 큰 차이가 없더라도 최소한 CPU 스로틀 현상은 좀 더 개선됐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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