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스타일·실용성 모두 만족하는 'DS3 카브리오' 출시



시트로엥 (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29일 프렌치 해치백 DS3에 전동식 캔버스탑을 적용한 오픈형 모델 'DS3 카브리오(Cabrio)'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DS3 카브리오는 프랑스 특유의 예술적 컬러매치가 돋보이는 캔버스탑이 더해져 더욱 유니크한 매력을 뿜어내는 새로운 DS3 모델이다. 개발단계부터 클래식 카브리올레의 장점과 해치백의 강점 모두를 갖춘 특별한 카브리올레를 지향해, 실제 DS3 카브리오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DS3의 '플로팅 루프(Floating Roof)'와 '샤크핀(Shark Fin)'은 DS3 카브리오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차량의 캔버스탑은 '플로팅 루프(Floating Roof)' 위에 차곡차곡 접힌다. 이에 완전 개방을 했을 때 트렁크 안에 수납되는 대신 트렁크 도어 위에 얹혀져 일반적인 카브리올레에서 볼 수 없는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선사한다. 그리고 캔버스탑이 개방되어도 샤크핀(B필러)과 차량 유리 안에 내장된 C필러, 플로팅 루프가 차량 안으로 수납되지 않고 남아, 탑승자를 보다 안정적으로 지켜준다.
DS3 카브리오에는 1.6 e-HDi 엔진이 장착되어, 19.0km/l(도심: 17.1 / 고속도로: 22.0)의 높은 연비를 보인다. 이 같은 연비는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된 e-HDi에서 기인한다. 이 기술은 차량 정차 시에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주행을 시작하는 시스템으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준다. 이 때문에 시내 주행 시 15%의 연비 향상 및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다. DS3 카브리오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퍼포먼스를 향상하는 동시에 CO2 배출량을 최대 100g/km까지 낮췄다.
한편, DS3 카브리오는 시트로엥 특유의 날렵한 코너링 성능을 갖춰 운전자의 주행에 따라 섬세한 드라이빙을 구현해 낸다. 여기에 최고출력 92마력/4,000rpm, 최대토크 23.5kg·m/1,750rpm은 DS3 카브리오를 주행하는 데 부족함 없는 파워를 선사하고, 특히 최대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시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DS3 카브리오 '소 시크(So Chic)', '소 시크 플러스(So Chic Plus)' 등 2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3390만 원과 36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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