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화면 이용한 지문인식, 내년 출시될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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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지문인식 전문 기업 Fingerprint Cards(FPC)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위한 정전식 터치 지문인식 센서 'FPC1020'을 발표했다.
FPC가 발표한 정전식 터치 지문인식 센서는 기존 터치 화면에서 지문인식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센서로, 애플 아이폰5S 처럼 홈버튼을 스캔하거나 팬택의 베가 시크릿 노트 처럼 후면 버튼을 문지를 필요 없이 화면을 터치하는 것 만으로 지문인식이 가능해 진다.
구체적인 적용 사례나 어플리케이션을 소개되지 않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리고 윈도구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다양한 기기에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발표됐으며 이를 적용한 제품이 2014년부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전식 터치 지문인식 기술은 차세대 모바일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 애플에서도 개발 중인 기술로, 얼마전 특허를 출원했지만 아직 기술 개발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FPC1020은 현재 실리콘 샘플을 넘어 완전한 모듈 형태의 엔지니어 샘플 제작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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