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워치', 남성용과 여성용 나뉘어 출시될 것

내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애플 '아이워치'가 성별에 따라 2종류로 출시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9to5Mac 등 IT매체들은  디스플레이서치 분석가 데이비드 시에의 말을 인용해 아이워치가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뉘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서치에서 중국 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시에는 타이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애플이 1.7인치 남성용 모델과 1.3인치 여성용 모델 등 2종류의 아이워치를 계획중라고 주장했다. 이번 주장은 지난달 디스플레이서치가 주장했던 1.3인치와 1.63인치에서 약간 수정된 것이다.
애플은 이미 지난 2011년 8월 미국 특허상표청에 손목시계 형태의 스마트 기기 특허를 출원했으며, 올해 들어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들었던 제품 관리자, 마케팅 인력,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인력을 아이워치 개발에 투입해 본격적으로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차세대 캐시카우로 주목받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오는 2018년 까지 4억8,500만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미 소니, 삼성 등 IT기업들이 스마트 워치를 이미 출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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