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기업' '유명인'을 위한 SNS 'BBM채널' 출시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블랙베리가 독자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선보였다. 이는 이달 초 블랙베리의 매각 계획 철회 이후 새로운 블랙베리 수장이된 존 첸 임시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나온 조치다.
28일(현지시간) 해외 외신들은 블랙베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BBM 채널을 출시하고 이를 스마트폰 기본 앱으로 설치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블랙베리에서도 잘나가는 사업 중 하나로 블랙베리는 'BBM 채널'을 BBM 메시징 서비스에 기본사양으로 탑재할 방침이다.
트위터와 비슷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BBM 채널은 기업과 유명인들에게 고객,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개발됐으며, 서비스 초기에는 블랙베리 사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
블랙베리 관계자는 "수개월 내 아이폰/안드로이드용 BBM 채널을 출시할 것"이라면서 "개발도상국의 휴대전화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에는 BBM 채널을 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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