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 이동통신사업 진출.. 日이액세스 32억달러에 인수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이 일본 휴대전화 업계 4위인 '이액세스'를 인수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액세스는 올해 6월 1일 개인휴대폰네트워크(PHS) 사업자 윌콤을 합병할 예정이며 야후는 이액세스의 주식 99.68%를 합병 다음날 3천240억 엔에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로부터 인수한다.
이액세스를 인수한 야후 재팬은 향후 자사 서비스에 최적화된 단말기를 개발해 2천만 명 가입자를 목표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일본 언론들은 미야자카 마나부(宮坂學) 야후 사장의 27일 기자회견을 인용해 향후 야후 재팬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통신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야후는 이액세스의 브랜드 '이모바일'을 '와이모바일'로 바꿔 휴대전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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