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더 뉴 미니' 나온다, 신형 미니 쿠퍼의 국내 복합 연비는?

올 4월 중 출시가 예정된 '더 뉴 미니'의 국내 복합 연비 정보가 등록됐다.
프리미엄 소형차인 더 뉴 미니는 기본형은 미니 쿠퍼와 고성능 모델인 미니 쿠퍼S, 디젤 엔진을 채택한 미니 쿠퍼 D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운 사이징 엔진으로 연비를 개선한 모델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이미 국내 기준으로도 복합 연비가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된 연비 정보에 따르면, 미니 쿠퍼가 리터 당 14.6 Km(시내 주행 시 리터 당 12.9 Km, 고속도로 주행 시 17.5 Km) 수준으로 2등급, 미니 쿠퍼S는 리터 당 13.7 Km(시내 주행 시 리터 당 12 Km, 고속도로 주행 시 16.6 Km)로 3등급으로 표시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미니 쿠퍼가 Km 당 117 g, 미니 쿠퍼S는 km 당 126 g 수준이다.
디젤 엔진이 올라간 미니 쿠퍼 D는 아직 연비 정보가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국내서는 가솔린 엔진을 기반한 미니 쿠퍼와 미니 쿠퍼S의 두 가지 라인업을 우선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사료된다.
엔진은 미니 쿠퍼의 경우 배기량 1.5 리터 사양의 3 기통 직분사 엔진으로 최고 출력 136 마력, 최대 토크는 22.45 Kg.m을 발생시키며, 미니 쿠퍼S는 배기량 2.0 리터의 4 기통 직분사 엔진으로 최고 출력은 192 마력, 최대 토크는 28.57 Kg.m의 동력 성능을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 뉴 미니 시리즈로 출시될 미니 쿠퍼와 미니 쿠퍼S는 오는 4월 10일 국내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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