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JDI '5.5인치 2K WQHD 패널' 양산 시작, 4월부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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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5.4인치 WQHD(2560x1440) 패널을 발표한 일본 JDI(재팬 디스플레이)가 5개월 만에 본격적인 생산 체제를 갖추고 양산에 들어갔다.
실제 양산되는 모듈은 개발 버전보다 0.1인치 커진 5.5인치 WQHD 패널을 사용한 모듈로. 저온 폴리 실리콘 기술을 적용해 화소의 개구율을 높여 투과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는 기존 FullHD 수준에 맞춰졌다고 한다.
픽셀 밀도는 538PPi로, 기존 5.5인치 FullHD 패널의 401PPi 대비 34% 높아졌으며 이로인해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크기가 커진 것은 시장 수요에 맞춰 조절한 것인데 실제 공급은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일본 JDI가 5.5인치 WQHD 패널을 공급하기 시작함에 따라 이를 채택한 신형 스마트폰이 곧이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부터는 대다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2K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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