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는 'LG G워치', 가격은 '삼성 기어 라이브'.. 국내 플레이 스토어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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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14에서 공개된 LG전자 스마트워치 'G 워치'와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라이브'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됐다.
두 제품은 모두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가 적용된 스마트워치로, LG전자의 G 워치는 그간 전해진 소식대로 1.65인치 280x280 IPS LCD 화면에 400mAh 배터리와 1.2Ghz 프로세서, 4GB의 저장소가 제공되는 것으로 소개됐으며 269,000원에 블랙 타이탄과 화이트 골드 2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G 워치와 달리 그간 아무 소식도 없던 삼성전자의 '기어 라이브'는 1.63인치 320x320 슈퍼 AMOLED 화면에 300mAh와 심박센서가 추가된 점을 빼면 LG G3와 비슷한 스펙을 갖추고 있다.
기어 라이브는 출시 예정 상품이라서 아직 구매가 불가능하지만 224,000원에 가격이 책정된 만큼 가격과 기능만 비교하면 '기어 라이브'가 낫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G워치 대비 배터리 용량이 25%나 적기 때문에 초기 갤럭시 기어 처럼 배터리 사용 시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둘 중 어느 한 제품을 선택한다면 '기어 라이브'가 출시된 후 배터리 사용 시간에 대한 검증과 비교를 거쳐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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