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듀얼 심 지원 보급형 안드로이드폰 '노키아 X2' 공개.. 가격은 13만원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초에 발표했던 안드로이드폰 '노키아 X'의 후속 모델을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노키아 X2'는 전체적으로 전작과 디자인이 유사하지만 뒷면이 둥글어졌으며, 홈 버튼과 백 버튼이 추가됐다. 주요 사양은 듀얼 코어 1.2GHz 스냅드래곤 200 프로세서, 4.3인치 디스플레이, 1GB 램, 4GB 내장 메모리,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8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노키아 X2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AOSP) 기반의 노키아 X 소프트웨어 플랫폼 2.0으로 구동된다. 따라서 전작과 마찬가지로 구글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으며 대신 노키아가 만든 지도, 푸시 알림, 인앱 결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있다.
또, 노키아 X2의 기본 웹 브라우저로 오페라소프트웨어의 오페라 웹 브라우저가 탑재된다. MS와 오페라소프트웨어는 지난 2010년 3월 유럽에서 마찰을 빚었던 과거가 있었지만, 노키아 X2에 크롬 브라우저를 포함한 구글 제품을 최소화 하겠다는 MS의 의지 앞에서는 지난 과거 따위는 문제되지 않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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