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5.5인치 셀카폰 '엑스페리아C3' 국내 출시되나? 26일 전파인증 통과

소니의 셀프카메라(셀카) 특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C3'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엑스페리아C3((모델명: D2533)'는 지난 26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엑스페리아C3' 셀카 기능에 특화된 스마트폰이다.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셀카를 찍을 때 사용하는 전면 카메라는 500만화소에 달한다.
이외에 사양은 5.5인치 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400 AP, 1GB 램, 8GB 내장 메모리, 2500 mAh 배터리 등을 탑재해 보급형 스마트폰임을 알 수 있다.
통상적으로 전파인증을 완료한 후 2~3주 정도 이후 출시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9월 안에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페리아C3는 현재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인도에서의 가격은 2만3990루피(약 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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