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 리터에 50 Km를 간다, '파사트 GTE' 공개

폭스바겐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파사트 GTE'를 공개했다.
파사트 GTE는 최근 발표된 8세대 파사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승용 세단이다. 일전에 또다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공개된바 있는 골프 GTE와 연관지어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파사트 GT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강조하기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과 브레이크 캘리퍼에 푸른 색상을 넣었다. C자형 안개등 LED와 큼직한 알로이 휠을 적용하고, 실내엔 푸른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닝, 스티어링 휠 안쪽의 스티치 디자인과 기어 노브 라인에도 이와 같은 포인트 색상을 추가했다.
엔진은 158 마력 출력을 내도록 튜닝된 1.4 리터 TSI 가솔린 엔진, 116 마력과 40.8 Kg.m의 성능을 내는 전기 모터를 추가해 최고 221 마력에 이르는 복합 출력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변속기는 6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가속 시 제로백 성능은 8초 이내며, 최고 시속은 220 Km에 달한다.
연비는 유럽 복합 연비 기준으로 리터 당 50 Km, 전기 모드로는 KWh 당 7.7 Km를 기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탄소 배출량은 1 km 당 45 g 수준이며 50 리터 용량의 연료 탱크와 리튬 이온 배터리를 모두 채울 시 총 주행 가능 거리는 1,000 Km에 이른다는 내용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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