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형 그래픽카드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앰프' 출시, 최저 260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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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제품으로만 소개되던 외장형 그래픽카드가 에일리언웨어에서 출시됐다.
에일리언웨어가 출시한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앰프'는 일반 풀사이즈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가 내장된 외장형 제품으로, 375W 파워 서플라이를 내장해 자체적인 동작이 가능하며 호스트 기기와 PCI Express로 연결해 데스크탑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노트북에서 제공할 수 있다.
호스트 기기와의 연결에 PCI Express Lane을 어떻게 구성했는가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썬더볼트 기반의 비슷한 확장 기기처럼 대역폭 부족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앰프는 에일리언웨어13 게이밍 노트북에만 연결이 가능하며, 라데온 R9 290X를 그래픽 앰프에 장착할 경우 에일리언웨어13에 내장된 지포스 GTX 860M 대비 2배 가까운 성능 차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했다.
가격은 최저 260달러(지포스 GTX 760) 이며 지포스 GTX 980이 탑재된 최상위 제품은 660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는 에일리언웨어13, 한 제품에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노트북과 SFF, 미니 PC 같은 다양한 플래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장형 그래픽카드가 보편화 되면 지금처럼 무거운 게이밍 노트북은 점차 사라지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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