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인텔로는 부족한가? ARM 서버용 윈도우 OS 준비 중

MS (마이크로소프트)가 ARM 기반 칩 서버에서 구동하는 윈도우 OS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Fudzilla를 통해 전해졌다.
MS는 이미 ARM 기반 서버에서 작동하는 OS로 윈도우 서버 테스트 버전을 보유하고 있지만 MS 리서치 레드몬드(Redmond)에서는 아직 상용화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결정이 미뤄지는 이유는 기존에 ARM 코어텍스 A9 기반 서피스 RT의 실패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된다.
만약 MS가 ARM 칩 기반 서버용 OS를 출시하는 경우 PC 제조사들이 ARM의 기술을 시장의 주류로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현재 개인 컴퓨터 칩으로 구동 되는 서버의 프로세서는 약 98%가 인텔 제품이다.
한편 HP는 ARM 프로세서 기반 서버 '문샷(Moonshot)'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데 전력 절감 및 가격을 이유로 들면서 ARM이 인텔과 경쟁할 장소는 서버 시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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