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화질·카메라 강화한 'G4' 2분기 출시.. 스냅드래곤 810 발열문제 없다

LG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쉽 'G4'의 출시 시기가 확정됐다.
29일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지난해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2분기(4월~6월)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출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가 말한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G4'를 말한다. LG전자는 또 "G4는 화질, 카메라 등을 강화해 보는 경험을 강조할 것이며 디자인도 차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퀄컴의 스냅드래곤 81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발열 문제에 대해 LG전자는 "초기 샘플에서 발생했던 문제이며, 현재는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G4 출시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G3'의 판매 호조로 59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연간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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