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iOS·안드로이드앱 -> 윈도우 10 앱 변환 툴 공개

2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Universal Windows Platform)을 발표했다.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단일한 앱 개발 만으로도 모든 윈도우 10 디바이스로 해당 앱을 확장할 수 있고, 자동으로 스크린 사이즈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MS는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4종도 발표했다. 이 개발 키트를 이용할 경우 웹, .NET, Win32, iOS, 안드로이드 용으로 개발된 코드를 최소한의 코드 수정만 거쳐서 윈도우 스토어용으로 개발할 수 있다.
즉, iOS, 안드로이드 앱 개발 자들은 별도의 개발 과정없이 간단한 코드 몇 개만 수정하면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 기능을 통합하고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앱을 배포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편, MS는 이날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데이터 서비스, 윈도우, 맥, 리눅스를 위한 비주얼 스튜디오와 .NET, 런타임(runtimes), 개발자들이 오피스 365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API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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