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S' 4.7인치-5.5인치 모두 '포스터치' 탑재

지난달 애플이 5.5인치 아이폰6S 플러스에만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낸 대만 매체에서 이번에는 다른 소식을 전해왔다.
28일(현지시간) 외신은 대만 매체 UDN을 인용해 애플워치, 신형 맥북에 채용된 감압식 터치 센서 방식의 '포스터치'가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모두에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완 부품 공급망 소식통은 "포스터치는 당초 5.5인치 아이폰6S 플러스에만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4.7인치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에 탑재될 감압식 터치 센서는 대만 TPK에서 생산하며 아이폰6S 시리즈 모두에 센서가 탑재됨에 따라 TPK의 센서 출하량은 전체 시장의 80%인 2억 개에 달할 것으로 소식통은 전망했다.
아이폰6S의 셀링 포인트로 지목되고 있는 '포스터치'는 약한 압력과 센 압력을 별도로 인식해 기능이 실행된다. 최근에는 iOS9에 포스터치 지원이 추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14 나노 공정의 A9 프로세서와 2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 아이폰6보다 업그레이드된 사양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시 시기는 9월이 유력하지만 KGI 증권 분석가 밍치궈는 8월 조기 출시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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