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악수·포옹 하면 데이터 교환.. 애플, 새로운 특허 출원

30일 외신은 애플이 악수나 포옹같은 제스처를 통해 애플워치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출원한 신청서에는 2명의 애플워치 사용자가 사전에 설정된 제스처(악수, 포옹)를 할 경우 가속도계와 다른 센서가 이를 인식해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개인 정보 외에 다른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고 있다.
애플은 신청서에서 이 특허가 시계 외에도 반지, 팔찌, 목걸이, 머리띠, 벨트, 신발, 의류 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서 이용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어 향후 애플이 출시할 다른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사용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한편, 애플워치는 지난 주 26일 국내에서도 출시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애플워치는 1차 출시 때와 마찬가지로 스테인리스 재질의 '일반형', 알루미늄 재질의 '스포츠', 18K 금장 케이스로 만들어진 '에디션' 등 3종류다.
애플워치 국내가격은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 38mm 제품 43만9000원, 42mm 제품 49만9000원이며 10종이 출시된다. 32종 출시되는 기본형은 38mm 제품 67만9000원부터 129만9000원까지 다양하며, 42mm 제품은 73만9000원부터 135만9000원까지다. 
가장 고가인 18K 금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은 총 12종 출시되며 1300만원에서 최대 2200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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