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 A' 회전식 베젤링 탑재 확인

삼성전자의 최초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 A(코드명 오르비스)'에 회전식 베젤링 탑재가 공식 확인됐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열린 타이젠 개발자회의에서 최신 타이젠 운영체제(OS)인 타이젠 2.3.1에 회전식 베젤링 UI가 도입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특정 스마트워치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회전식 베젤링은 '기어 A'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던 기능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특허를 취득한 회전식 베젤링은 디스플레이에 통합된 회전식 베젤링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탐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화면 사이를 이동하거나 이미지 줌 기능, 특정 UI 값이나 볼륨을 변경할 수 있다.
'기어 A' 사양은 1,2GHz 엑시노스3472 듀얼코어 프로세서, 360×360 해상도를 지원하는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450MHz 말리-400 MP4 GPU, 768MB 램, 4GB 내장메모리, 250mAh 배터리, 블루투스 4.1, 와이파이, GPS, 가속계, 자이로, 기압계, 심박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에는 '기어 A'에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탑재돼 대중교통이나 기타 간단한 결제 기능을 수행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기어 A'는 다음달 13일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노트, 갤럭시S6 엣지 언팩 이벤트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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