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경알·테 없는 '구글글래스2' 특허 출원

▲ 출처 : 미국 특허청
구글이 신형 구글 글래스로 추정되는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 주 폰아레나 등 해외 매체들은 미국 특허청(USPTO)이 24일(현지시간) 구글의 새로운 특허를 등록했다고 전했다.
미국 특허청 문서에 따르면 구글이 출원한 특허 제목은 '입력과 출력이 가능한 착용형 기기'이며 1세대 구글 글래스와 달리 안경 테, 알은 물론 코에 걸치는 부분도 없다.
대신 눈 위에 위치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장치와 장치를 얼굴에 고정하기 위한 테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 시청은 두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프리즘이 사용될 수도 있다고 폰아레나는 예상했다.
구글은 지난 2012년 4월 1세대 구글 글래스를 최초 공개한 후 2013년 4월 개발자를 대상으로 '익스플로러 에디션'을 1500달러에 판매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높고, 기술적인 문제, 사생활 침해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올해 1월 구글은 '익스플로러 에디션' 판매를 중단했다.
2세대 구글 글래스는 1세대 모델에 탑재됐던 TI칩 대신 인텔 아톰 칩이 탑재되며 기업용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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