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세대 AP '뉴클런2', TSMC에서 생산하나?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2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뉴클런2'의 생산을 대만 TSMC에서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주 IT매체 지포게임스는 중국 SNS 웨이보에 올라온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웨이보 사용자 아이빙우주(i?宇宙)는 대만 미디어 소식통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했다며 "LG전자의 뉴클런2가 인텔 대신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LG전자 뉴클런2는 현재 14나노 공정 인텔, 16나노 공정 TSMC에서 시제품이 생산된 상태. 성능은 14나노 공정의 인텔 칩이 더 뛰어나지만, 인텔의 생산 용량 부족으로 LG전자가 TSMC를 선택했다고 아이빙우주는 전했다.
LG전자의 '뉴클런2' 칩셋은 ARM 2.1GHz A72 코어 4개와 1.5GHz A53 코어 4개로 구성된 빅리틀 구조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성능은 갤럭시S6, 갤럭시노트5에 탑재된 엑시노스 7420보다 싱글, 멀티 코어 성능이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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