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폰 '갤럭시S7'… 5.1·5.5·6인치 세 가지 크기로 나온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7 시리즈가 5.1인치, 5.5인치, 6인치 등 세 가지 크기로 출시될 것이라고 IT매체 GSM 아레나가 독점 보도했다.
GSM아레나는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업체 잇스킨(ITSKIN)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스크린 크기와 평면/곡면으로 갤럭시S7 라인업을 단순화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7은 5.1인치 평면 스크린을 탑재한다. 곡면 스크린을 탑재한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갤럭시S7 엣지는 더욱큰 5.5인치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좌우 측면이 휘어진 엣지 모델만 출시된다.
또, 갤럭시S7 플러스는 6인치 스크린을 탑재하며 갤럭시S7 시리즈 가운데 유일하게 2개의 스크린 옵션(아마도 평면/곡면)을 가질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전작인 갤럭시S6 시리즈는 모두 5.1인치 크기로 출시됐지만, 보도대로라면 차세대 갤럭시S7은 이보다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언팩 이벤트를 개최하고 갤럭시S7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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