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산소 배터리 개발, 스마트폰 5배나 더 오래 사용

2016년 스마트폰에서 바라는 것을 설문조사 한 결과 전지 시간이 1위를 차지했었다. 사람들은 이제 스마트폰의 성능보다는 오래가는 전지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의 아르곤 에너지 연구소에 따르면, 리튬-산소 전지는 기존 리튬-이온 전지의 5배에 달하는 용량 탑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튬산소 전지에 사용되는 '리튬 초과산화물'은 리튬이온전지의 '리튬 과산화물'보다 분리도가 용이하기 때문에 높은 효율과 보다 긴 수명을 자랑한다. 하지만 현재의 개발 진척에선 리튬산소 전지에 사용될 촉매제를 디자인하는 단계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태까지 그래왔듯, 새로운 전지 기술이 발표되어도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다. 리튬산소 전지 역시 상용화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후 상용화된다면 리튬-산소 전지가 IT 기기의 전지 문제를 해결해 줄 열쇠가 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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