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발 보드 '아틱 10' 다음달 출하 시작

 삼성전자가 라즈베리 파이 3(Raspberry Pi 3)과 경쟁할 보드 컴퓨터 '아틱 10'을 다음달 출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IT블로그 샘모바일이 전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아틱은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개발 보드, 클라우드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함께 공개된 아틱 1, 아틱 5, 아틱 10 등 모듈 3종은 로봇, 무인 항공기, 스마트 기기 또는 다른 가젯을 제작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다음달 출하를 시작하는 아틱 10 사양은 Mali-T628 MP6 GPU가 탑재된 옥타 코어 32비트 ARM SoC과 2GB LP-DDR3 램, 16GB 플래시 스토리지, USB 포트, 802.11b/g/n Wi-Fi, Zigbee, 블루투스 등을 탑재했다.
아틱 10은 온라인 리테일러 디지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공식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35달러의 라즈베리 파이3과 99달러의 아틱 5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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