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홍채인식 모듈, 패트론에서 독점 공급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갤럭시노트7에 홍채인식 스캐너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이미징 테크놀러지 기업 패트론(Patron)이 홍채인식 카메라 모듈을 독점 공급할 것이라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보도했다.
홍채인식 기능은 갤럭시S7 시리즈에 탑재된 지문인식 기능에 비해 진일보된 생채 인증 기술로 위조가 불가능하고 인식률도 훨씬 높다. 지문인식 센서가 40개의 특징을 인식하는 것과 달리 패트론에서 공급하는 홍채인식 모듈은 266개의 특징을 인식해 향상된 보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유럽 특허청에 홍채인식과 관련된 '갤럭시 아이리스(Galaxy Iris)'와 '갤럭시 아이프린트(Eyeprint)' 상표를 이미 출원했으며, 최근에는 인도에서 홍채인식 기술이 탑재된 태블릿PC '갤럭시 탭 아이리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 센터의 앨리스 툴리 홀에서 갤럭시 언팩 2016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노트7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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