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비보, 송중기폰 'Vivo X7' 벤치마크 포착.. 5.2인치·4GB램·SD652 탑재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의 차기 스마트폰 'Vivo X7'의 사양이 공개됐다.
최근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 인증을 통과한 'Vivo X7'는 3D 그래픽 성능을 측정해주는 GFX벤치 벤치마킹 웹사이트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된 'Vivo X7' 사양은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652, 4GB 램, 64GB 스토리지,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을 탑재했다. TENNA에서 확인된 배터리 용량은 2930mAh다. 또, 홈버튼에 지문인식 스캐너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후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반면 전면에는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돼 셀피 카메라에 중점을 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비보가 공개한 티저에서도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확인된 바 있다.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한 비보는 중국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를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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