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면 영화·음악·책 공유 'OK'…구글, 구글 플레이 패밀리 라이브러리 도입

구글의 콘텐츠 장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구매한 콘텐츠를 가족끼리 무료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다.
27일(현지시간) 구글은 애플리케이션, 게임, 영화, TV 프로그램, 책 등 구매 콘텐츠를 가족이 무료로 공유할 수 있는 '구글 플레이 페밀리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유할 수 있는 가족은 최대 6명으로 제한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매해 패밀리 라이브러리에 추가된 콘텐츠는 안드로이드 기기와 크롬OS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중 영화, TV 프로그램, 책은 iOS 기기에서도 볼 수 있다.
구글은 패밀리 라이브러리에 어떤 콘텐츠를 가족과 공유할 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과 미성년 자녀에 대해서는 특정 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패밀리 라이브러리 서비스는 27일부터 미국서 시작됐으며 수일 내에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뉴질랜드, 영국 등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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