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라이카, 신규 R&D 센터 공동 설립.. 디지털 이미징 外 증강·가상현실 연구 개발

중국 IT기업 화웨이가 독일 명품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 카메라와 함께 신규 R&D 센터 ‘막스 베렉 이노베이션 랩(Max Berek Innovation Lab)’을 공동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소는 최초의 라이카 렌즈 개발자이자 현미경 분야의 개척자인 독일 태생 막스 베렉(1886 - 1949)을 기념하여 명명되었다. 
라이카 본사가 소재한 독일 웨츨러(Wetzlar)에 개설될 신규 R&D 센터에서는 광학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 개발을 도모하고 사진 및 모바일 기기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이미지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전망이다. 
아울러 디지털 이미징,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등도 연구개발 분야에 포함되며, 양사간 연구개발 협력 이외에도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소 설립에 앞서 양사는 지난 2월 광학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장기적인 기술 협력을 발표하고, 지난 4월에는 세계 최초로 라이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화웨이 P9 및 P9 플러스 스마트폰을 출시해 다수의 수상 경력과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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