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년만에 디자인 변경된 신형 맥북 프로 공개.. OLED 터치바 탑재

 애플이 4년 만에 디자인이 변경된 신형 맥북 프로를 선보였다.
27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헬로 어게인' 스페셜 이벤트에서 신형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맥북 프로는 기존 모델과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13인치 모델은 17%, 15인치 모델은 20% 슬림해졌다.
트랙 패드는 2배 넓어졌으며 키보드 상단에 있었던 기능키 대신 OLED 터치바를 제공한다. 터치바에는 음성 비서 서비스 '시리' 전용키를 제공하며 터치ID도 탑재돼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15인치 모델에는 인텔의 6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AMD 라데온 프로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최대 2TB의 SSD를 지원한다. 13인치 모델은 인텔 코어 i5 또는 i7 프로세서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신형 맥북프로에는 USB 3.1 및 DisplayPort 1.2, 충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썬더볼트3 포트 4개가 탑재되어 있다. 신형 맥북 프로 가격은 13인치 모델이 1799달러부터, 15인치 모델이 2399달러부터 시작된다.
또, 애플은 OLED 터치바가 탑재되지 않은 저사양 13인치 맥북 프로도 공개했다. 가격은 1499달러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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