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製 마지막 스마트폰 '머큐리' 렌더링 유출

블랙베리가 자체 개발한 마지막 스마트폰 '머큐리(코드명)'의 렌더링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이미지 속 머큐리는 4.5인치 스크린에 듀얼 곡면 엣지 스크린을 장착했으며, 블랙베리의 상징인 물리 쿼티 자판도 갖추고 있다.
앞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머큐리는 쿼드 코어 CPU와 아드레노 530 GPU가 채용된 스냅드래곤 821을 탑재한다. 일체형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2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머큐리 스페이스 바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블랙베리 스마트폰 가운데 생체인증 기능을 탑재한 것은 머큐리가 최초라고 한다.
머큐리 이후 출시되는 모든 블랙베리 단말기는 모두 중국 TCL이 설계, 제조, 판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최근 출시됐던 DTEK50과 DTEK60은 모두 TCL 브랜드인 '알카텔 아이돌4'와 'TCL950'으로 브랜드가 변경됐다.
블랙베리 머큐리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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