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LG G6보다 먼저 나올까?…샤오미 차세대폰 '미6' 내년 2월 발표 가능성

 내년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는 삼성전자 '갤럭시S8' LG전자 'G6' 샤오미 '미(Mi)6' 등이 지목된다. 이 중 샤오미 '미6'가 가장 먼저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올라온 정보에 따르면 샤오미는 내년 2월 6일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고 '미6'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샤오미 '미6'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칩셋이 탑재된다. 현재 샤오미는 퀄컴으로부터 스냅드래곤 835 칩셋을 공급 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 중국 연구원 케빈 왕은 퀄컴 스냅드래곤 835 수율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샤오미가 '미6' 출시를 연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루머대로 미6가 2월 6일 출시될 경우 최초의 스냅드래곤 835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 LG전자는 이르면 2월 말 'LG G6'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 '갤럭시S8'은 4월 중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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