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윈도우 태블릿 '갤럭시 북' 가격 72만원.. 21일 미국서 출시

삼성전자가 지난 2월 MWC 2017에서 갤럭시 탭 S3와 함께 발표했던 윈도우 10 기반 투인원(2-in-1) 태블릿 '갤럭시 북'의 미국 출시 가격과 출시일이 공개됐다.
'갤럭시 북'은 윈도우 OS와 분리형 키보드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키보드를 탈부착하며 태블릿과 노트북으로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다. 
'갤럭시 북'은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10.6인치, 12인치 2가지로 출시된다. 이중 12인치 LTE 모델이 가장 먼저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갤럭시 북 12인치 LTE 모델이 4월 21일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TE 모델 가격은 1299.99달러(약 148만원)다.
10.6인치, 12인치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LTE모델보다 출시가 한 달 정도 늦다.  가격은 각각 629.99달러(약 72만원), 1129.99달러(약 129만원)이며 4월 21일부터 미국 삼성 사이트와 베스트 바이 등 리테일러에서 사전 예약에 들어가 5월 21일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북은 와이파이, LTE 모델 모두 국내 전파인증을 완료한 상태다. 갤럭시 탭 S3와 함께 5월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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